본문 바로가기

취향저격

영화 < 아메리칸 셰프> 푸드트럭 셰프!

반응형

1. 기본정보

제목 : 아메리칸 셰프
개봉 : 2015. 01. 07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코미디
러닝타임 : 114분
감독 : 존 파브로(와우! 멋집니다)
출연진 : 존파브로(칼 캐스퍼), 엠제이 안소니(퍼시), 소피아 베르가라(이네즈), 스칼렛 요한슨(몰리), 존 레귀자모(마틴) 외

2. 줄거리

미국에서 유명한 레스토랑 셰프인 칼 캐스퍼는 자신의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그는 이혼한 아내 이네즈와 10살 아들 퍼시가 있습니다. 어느날 레스토랑에 유명한 비평가 램지가 음식리뷰를 위해 방문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칼은 스페셜 메뉴를 스태프들과 계획하고 있었는데 레스토랑 사장 리바는 평소 레스토랑에서 잘나가는 메뉴로 내 놓으라고 합니다. 램지의 비평으로 화가 난 칼은 아들 퍼시에게  트위터 하는 방법을 배워 램지에게 자극적인 내용의 DM을 보내게 됩니다. 그 내용이 공개적으로 포스팅되어 재대결을 신청하게 되지만, 또 다시 사장의 고집으로 칼은 레스토랑을 떠나게 됩니다. 칼 없이 준비한 레스토랑에서 램지는 자신이 비평한 메뉴를 똑 같이 대접받자, 칼을 찾았고, 그가 도망을 갔다고 트위터에 올립니다. 글을 보고 칼은 레스토랑으로 찾아와 분노하고 그 장면이 트위터를 타고 유명해 지면서 직장을 구하기 쉽지 않게 된다. 그렇게 이네즈의 제한으로 마이애미에 바람을 쐬러 가게 됩니다. 그 곳에서 칼에게 푸드트럭을 지원해주겠다는 마빈을 만나 낡은 푸드트럭을 받습니다. 그리고 칼의 소식을 듣고 함께 일했던 마틴이 찾아와 함께 푸드트럭을 시작합니다. 뉴올리언스, 텍사스를 거쳐 LA로 돌아가는 루트를 짭니다. 퍼시는 트위터로 푸드트럭 위치를 공유하며 더욱 유명해집니다. 그리고 LA에서 유명해진 칼의 푸드트럭을 찾아온 램지는 칼의 샌드위치를 맛보고 그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그리고 그에게 마음껏 하고 싶은 요리를 하라며 자신의 땅에 가게를 지으라 합니다. 그리고 칼은 자신의 음식을 하기 위해 가족들과 시작합니다.

3. 영화 등장인물

주인공 칼 캐스퍼의 역할을 맡은 존 패브로는 배우이면서 유명한 영화감독입니다. 1966년 10월 19일 생이며 56세로 미국인입니다. 그는 2016년 정글북을 연출하면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이언맨에서 출연해 해피 혼건 역을 맡았고, 기획도 참여하였지만, 여러 간섭으로 감독의 자리는 내려 놓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벤져스를 통해 기획은 물론 출연도 꾸준히 하면서 그의 실력은 검증되어갔고, 그는 연출가로서의 재능을 2019년 실사화한 라이온킹을 감독, 기획하면서 흥행에 성공을 이루고 감독으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집니다.  영화에서 보여준 것처럼 요리 실력도 출중하여 넷플릭스에서 더 셰프쇼라는 요리 다큐멘터리도 런칭하여 셰프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기도 한다. 그는 꾸준히 배우 활동과 영화 제작에 참여 하면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보여준 유쾌한 모습들이 다양한 영호로 만나보고 싶습니다. 

4. 보기만 먹고 싶은 영화

영화 보는 내내 칼과 마틴 그리고 퍼시가 마든 샌드위치를 먹기 위해 날아가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푸드트럭이 다니는 곳곳을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었습니다. 10살인 퍼시의 광고 기획능력과 영업능력은 실로 대단합니다. 푸드트럭이 가는 곳곳마다 사람들이 몰려들어 줄서는 장면은 퍼시의 능력을 확실하게 증명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음식을 하며 행복해 하는 칼의 모습은 레스토랑에서 능력을 폼내지 못해서 상심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습니다. 만들고 싶은 음식을 만들면서 하기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해 하는 모습은 실로 꿈을 찾는 사람들에게 응원을 하는 영화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미국 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에서 열린 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는지도 모릅니다. 행복은 별거 없습니다. 하고 싶은것을 하며 기며 하는 것이지요. 물론 최선을 다하고 칼 캐스퍼 처럼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자신이 만든 최고의 음식을 주겠다는 마음입니다. 영화 내용에서도 그의 자부심은 잘 표현 되어 나옵니다. 푸드트럭 안 주방제품을 옮기는 일을 도와줬던 인부들에게 자신이 만든 샌드위치를 주는 장면에서 아들 퍼시가 태운 빵을 주려고 하자. 칼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Carl Casper :
Slow down for a second. Is this voring to you?
잠깐만, 넌 이게 재미없니?
Percy :
No. I like it
아니오, 좋은데요
Carl Casper :
yeah, well, I love it. Everything good that's happened to me my life came because of that.
그래? 난 이일을 아주 사랑해. 내 인생에서 좋은 일들은 모두 요리덕분에 생겼지.
I might not do everything treat in my life. OK? I'm not perfect. I'm not the best husband.
난 아주 훌륭한 사람은 아니다. 무슨 소린지 알겠니? 완벽하지 않다는 얘기야. 난 좋은 남편도 아니고
And I'm sorry if I wasn't the best father.But I'm good at this. And I wanna share this with you.
미안한 얘기지만 좋은 아빠도 아니구나. 하지만 난 이일을 잘하고, 또 너랑 함께하고 싶다.
I wanna teach you what I learned. I get to touch people's lives with what I do.
내가 배운 것들을 너에게 가르쳐주고 싶어. 내가 하는 일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니까.
And it keeps me going, and i love it. And I think if you give it a shot, you might love it too.
그게 나를 살게 해주고, 나는 요리를 사랑하거든. 그러니 너도 진지하게 해보면 분명 좋아하게 될거야.
Percy : 
No, chef.
네, 셰프

자신의 일을 사랑한다는 것은 칼처럼 자부심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영화를 보며 내가 좋아하고 즐기며 할 수 있을 것을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